[e세상] FPS 게임의 역사는? AI and Game2010. 4. 20. 14:20
ID소프트웨어는 1994년 저 유명한 '둠(Doom)'을 발표한다. FPS에 호러적 요소를 가미한 둠은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둔다. FPS의 뼈대는 둠에서 대부분 다져졌다. 1995년 '둠2'가 그 인기를 이어받으며 잔인한 연출로 폭발적 인기몰이를 했지만, 둠에 빠진 10대가 학교에서 친구를 총으로 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피해자 부모가 ID소프트웨어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FPS의 유해성 시비를 낳았다.
1998년 FPS 게임의 방향을 바꾼 '하프라이프'와 '레인보우 식스'가 등장한다. 하프라이프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FPS의 역사를 새로 썼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수많은 개조게임(MOD)을 배출했다. 레인보우 식스는 극히 사실적인 설정과 스토리·다양한 미션을 통해 FPS 다양화에 기여했다.
멀티 플레이 전용 FPS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해외에서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두자 국내에서도 '카르마 온라인'을 필두로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온라인 전용 FPS가 출시돼 한국에서의 FPS 열풍을 이끌었다. 김해용기자 |
'AI and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 대결구도 ‘유저vs인공지능’ 뜬다 (0) | 2010.04.20 |
---|---|
AI 패턴을 유저가 제작 가능한 게임의 사례 (0) | 2010.04.20 |
스타크래프트 AI를 재정의하는 API :: BWAPI (0) | 2010.04.20 |
StarCraft AI Competition (0) | 2010.04.20 |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대전 현장을 가다 (0) | 2010.04.20 |